우리가 집에서 무심코 청소할 때 하는 행동 중,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폐가 녹고 심하면 사망할수도 있다는 '이 행동' 무엇일까요?
락스, 왜 위험한가?
락스(Rox)는 주로 청소할 때 쓰는 용액으로, 락스의 화학식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이고 살균, 소독, 표백 의 기능을 가진 세제로 어원은 한국적인 단어로 미국에서 락스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제조사가 크로락스(Clorox)인데 국내에서는 크로를 빼고 락스라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뜨거운 물과 만나게 되면 독성이 있는 염소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가스는 인체에 흡입되면 몸 속의 수분과 반응하여 염산으로 바뀌고 눈, 코, 목 등의 점막을 자극해 장시간 흡입하면 두통과 호흡곤란, 어지럼증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폐를 녹이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또한, 무심코하는 잘못된 락스 청소 방법때문에 많은 집에서도 이 가스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락스는 물에 꼭 희석하여 써야하는데요, 앞서 말했듯 뜨거운 물과 섞이면 염소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꼭 차가운 물과 사용해야하며, 특히 다른 화학물질과는 반응하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세제, 비누 등 하고는 절대 섞지 말아야합니다.
락스를 사용하여 청소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락스 용액은 pH10~11의 강염기성 물질로 단백질을 녹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나 눈에 닿거나 호흡기로 흡입하면 심각한 화상과 중독, 두통, 심각하게는 폐를 녹일 수 있습니다.
염소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운 가스이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지 않고 청소를 하게된다면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락스를 분무기에 넣어 뿌리게 되면 염소가스나 인체에 해로운 입자들이 공기 중에 퍼지게 되므로 소량의 희석액을 필요한 곳에만 사용합니다.
락스 대신 이것 쓰세요!
식초
식초는 산성 물질로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고, 녹이나 비누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를 사용하여 청소 시에는 알칼리성 세제와 섞지 말고, 대리석 등 자연석에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로 스테인리스 연마제를 닦아내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설거지 할 때 기름기 또는 타서 그을린 자국 등을 지우는 데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락스 대신 세면대 등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부어 방치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주면 청소 효과가 아주 좋고, 수돗물 때 혹은 석회 제거에도 베이킹 소다가 탁월하다.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 물질로, 냄새 제거나 오염물질 분해에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되는 청소용품 중 하나입니다. 산성 세제와는 섞으면 안되며, 알루미늄이나 구리 등 금속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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